📌 핵심 요약
동해안을 따라 도시를 툭툭 건너가는 여행, 상상만 해도 설레시죠? 그 연결의 즐거움을 온라인에서 먼저 맛보게 해주는 프로젝트가 요즘 눈에 띕니다.
소제목: 6개 시·군, ‘한 권역’으로 묶다
속초시가 주도해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이 힘을 합쳤습니다. ‘동해안권상생발전협의회 관광부문 공동사업’으로, 각 지역을 따로 알리던 방식을 넘어 하나의 여행권역으로 보여주려는 시도예요. 지역 자원을 연계해 공동 관광브랜드를 확산하려는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속초시가 꾸준히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소제목: 숏폼·인스타툰으로 만나는 동해안
올해는 짧고 재밌는 온라인 콘텐츠에 집중했습니다. 유명 먹방 유튜버 ‘하이유’와 손잡고 6개 시·군 대표 먹거리를 담은 숏폼을 6월 21일 공개했는데요, 8월 24일 기준 누적 조회수 55만 회, 좋아요 6천 5백여 건을 기록했답니다. 인스타그램에선 ‘키크니’ 작가의 특유의 그림과 이야기를 더한 인스타툰이 약 4천 5백여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고요. 정보 나열이 아닌 ‘재미와 공감’으로 지역을 자연스럽게 소개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소제목: 한 도시에서 여러 도시로, 동선이 커진다
공동마케팅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맛과 여행지를 풀어내며 이용자들이 동해안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했고, 실제 반응 수치로 가능성도 확인했죠. 속초시는 앞으로 연계를 더 탄탄히 해 한 도시에 머무는 여행에서 여러 도시를 잇는 체류형 여행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광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유튜브와 SNS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6개 시·군의 관광 매력을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동해안 곳곳을 함께 여행하고 머물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연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 중 어디부터 이어 가실래요? 하이유 영상과 키크니 인스타툰으로 미리 동선을 그려보시면 여행 계획이 훨씬 쉬워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