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속초온나· 2026. 9. 3.· 조회 36· 추천 0

“속초의 미래, 바다에서 연다”… 이병선 시장 해수부 찾아 현안 세일즈

“속초의 미래, 바다에서 연다”… 이병선 시장 해수부 찾아 현안 세일즈

📌 핵심 요약
바다가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면, 속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9월 3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부산의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항만 핵심 현안을 직접 세일즈했다는 소식이에요. 시 관계 공무원과 이양수 국회의원실도 함께했고, 해수부 항만국·어촌양식정책관·수산정책실과 연쇄 면담이 이뤄졌습니다.

대포항, 국가거점어항 최종 관문 앞

총사업비 897억 원 규모의 ‘대포항 국가거점어항 조성사업’은 현재 전국 3개소 예비대상항 중 하나로, 해수부 기본계획과 지자체 협의를 거쳐 9월 최종 선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대포항은 연간 약 136만 명이 찾는 동해안 대표 관광 어항이자, 수산물 위판량이 약 2,500톤에 달하는 곳이죠. 시는 관광 중심 기능에 생산·유통·가공·소비를 유기적으로 묶어 ‘수산 물류·관광 복합 거점어항’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국제여객터미널, 다시 길을 잇기

2000년 준공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14년 이후 장기간 멈춰 서며 시설 노후화가 진행됐습니다. 시는 터미널과 친수공간 정비에 약 143억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수부 ‘소규모 항만재개발사업’에 포함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속초~러시아~일본을 잇는 정부 ‘평화 바닷길’ 실현의 핵심 인프라이자, 항만 기능 정상화를 통한 인접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영랑동 해안,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해수부의 영랑동해안2·장사지구 연안정비사업에 맞춰 도로 확장과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함께 추진하자고 건의했습니다. 현재 일부 구간 보도 부재와 일방통행으로 보행 안전과 교통혼잡이 이어지는 만큼, 재해 예방과 생활불편 해소, 관광환경 개선을 한 번에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포항과 속초항을 비롯한 해양·항만 자원은 속초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 정책과 국가 재정사업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떤 변화가 가장 기대되세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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