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속초온나· 2026. 9. 6.· 조회 8· 추천 0

속초 청대산 새들의 보금자리… 조양동 아이들이 직접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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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가을 산책길에 청대산을 지나신다면,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작은 집들을 찾아보세요. 그 집들, 바로 조양동 아이들이 직접 꾸민 새들의 보금자리랍니다.

아이들과 시작한 첫 걸음

9월 3일, 속초시 조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조양동새마을부녀회가 청봉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 66명과 함께 ‘청대산 새집달기운동’의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조양동행정복지센터와 청봉초등학교가 협력했고, 새마을단체가 주관했습니다. 새마을회원 15명과 학생 66명, 총 81명이 모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채웠습니다.

색칠한 새집, 배운 만큼 실천으로

이날 아이들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새집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어요. 이어 새의 생태적 역할과 서식환경,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마디로, 만들어 보고, 알고, 느끼는 과정이 그대로 연결된 알찬 체험이었죠.

10월 11일, 청대산으로 갑니다

아이들이 직접 꾸민 새집은 오는 10월 11일 청대산 일원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설치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새마을회원들이 함께하고, 현장에서는 청대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양승만 조양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새집을 지역 아이들과 함께 꾸미고 청대산에 달아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가을 청대산을 찾으신다면,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은 새집을 한 번 찾아봐 주세요. 길 위에서 만난 쓰레기 하나 줍는 작은 실천, 우리 동네 자연을 지키는 큰 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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