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설악동에 위치한 폐리조트가 최근 지역사회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과거 수학여행의 성지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여러 폐건물로 남아있다. 속초시는 이를 활용하여 관광 환경 개선과 관광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긍정 측 논리는 이러한 폐리조트를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도 싱가포르의 앙사나 리조트와 같은 사례가 있다. 이곳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유의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속초에서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설악동의 경관은 아름다워 단순한 숙박시설로 사용될 경우 많은 방문객을 attracted 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비판 측 논리는 폐리조트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이나 미관 저하 문제를 우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의 폐유원지 개발 사례에서는 관광객의 유입은 증가하였지만, 동시에 주변 환경이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속초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자금 및 경영 능력 부족으로 인해 장기적인 유지 및 보수 문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유사 사례로 강릉시의 경포대 근처에서 진행된 '구시가지 revitalization'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을 재활성화시키고 방문객 수를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다. 속초의 폐리조트 재활용 계획이 만약 올바르게 진행된다면, 강릉시와 비슷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논의가 필요하다.
결국, 폐리조트의 재활용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수적이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개발 방향을 바르게 설정한다면, 속초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