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속초온나· 2026. 8. 4.· 조회 3· 추천 0

속초시, 해상사고 실종자 이동 경로 디지털로 예측한다

속초시, 해상사고 실종자 이동 경로 디지털로 예측한다

📌 핵심 요약
[속초] AI로 해상 실종자 이동 경로 예측, 디지털 트윈에 담는다

바다에서의 골든타임, 어떻게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속초시가 해양사고 수색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 기술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한눈에 보는 사업 개요

속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 과제’에 선정돼 정부출연금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과제명은 ‘연안 및 해양사고 실종자 신속 수색을 위한 위치추적 및 표류 예측 기술 개발’이고, 핵심은 해상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인공지능으로 예측해 속초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총사업비는 7억 7,333만 4천 원으로, 정부출연금 5억 8천만 원과 민간 부담금 1억 9,3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연구는 ㈜올포랜드 DX사업본부 DX3그룹이 맡아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현장 실증은 이렇게 진행돼요

연구 대상지는 속초해수욕장 일원 1㎢ 해역입니다. 표류용과 침강용 등 3종의 인체 모형과 표류 부이를 해상에 투하해, 해류에 따른 이동 경로와 시간을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실증 규모는 인체 모형 60회, 총 2,310시간과 표류 부이 4회, 총 280시간입니다. 수집 자료는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예측시스템 자료와 비교·분석해 실제 환경에 맞는 세부 표류 경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예상 위치와 이동 경로를 추론하는 시나리오를 만듭니다. 예측 결과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표시돼 사고 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수색 범위 설정과 대응 방향 판단을 돕게 됩니다.

육지에서 바다까지, 안전 플랫폼 확장

이번 사업은 육상 중심이던 디지털 트윈의 범위를 해상으로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한 시스템에서 육지와 바다 정보를 함께 확인하면 예방·초기 대응·현장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지겠죠. 시는 실증 과정에서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관광·해양수산·재난안전 등 관련 부서와 현장을 점검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합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양사고는 사고 직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색 범위를 정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속초의 해양 환경에 맞는 디지털 안전 기술을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해수욕장을 찾으실 계획이라면, 시의 안내와 현장 공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바다 안전에 대한 의견, 댓글로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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