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속초온나 이슈진단· 2026. 9. 27.· 조회 5· 추천 0

[이슈진단] 설악문화제, 지역 문화의 자부심

설악문화제, 지역 문화의 자부심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61회 설악문화제'는 속초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행사이다.

긍정 측 논리는 첫째, 설악문화제를 통해 지역 문화와 전통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릉의 '강릉 단오제'는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전통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문화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정한 기여를 한다. 지난해 전국 각지의 문화제에서 약 1천억 원의 경제 효과를 보고하였다. 이는 속초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판 측 논리는 첫째,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경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누적 우려가 있다. 서울의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인구 밀집으로 인해 백신 접종율이 높은 상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둘째, 이러한 문화제가 관광객 기반으로 운영된다면, 지역 주민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유사하게, 포항의 '포항지진 극복’ 문화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기획됐다. 속초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설악문화제가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할지, 아니면 주민들에게 부담 요소가 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시민들은 각자의 기대와 우려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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