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해질 녘 속초해변, 모래 위로 다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2026 속초 썸머 페스티벌’이 밤까지 북적였던 이유, 데이터가 말해주네요.
숫자로 본 ‘2026 속초 썸머 페스티벌’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물놀이와 음악, 체험, 먹거리를 결합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속초시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의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사흘간 누적 방문객은 10만 8,532명으로, 1주 전 비교기간 7만 2,093명보다 50.5% 늘었습니다. 일평균도 2만 4,031명에서 3만 6,177명으로 증가했죠. 외지인이 9만 3,117명(85.8%)을 차지했고, 외지인 중 수도권 비중이 75.1%(경기 42.9%, 서울 25.4%, 인천 6.8%)였습니다.
지역 상권, 무엇이 달라졌나
축제 기간 일평균 소비액은 약 77억 7천만 원으로, 축제 전후 비교기간(축제 직전 3개 주·직후 1개 주) 약 57억 7천만 원 대비 34.8%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 소매업 48.6%
• 교통·숙박·여행 43.5%
• 음식업 31.3%
• 여가·오락 29.2%
특히 음식업과 소매업이 소비 규모 상위를 기록해 먹거리와 쇼핑 중심의 활기가 두드러졌어요.
밤이 길수록 머무는 해변
방문은 현지인·외지인 모두 오후 7~8시에 집중됐고, 외지인 평균 체류시간도 0.80시간에서 0.93시간으로 늘었습니다. 행사 종료 2시간 뒤엔 금호동·청호동·대포동 등으로 이동이 분산돼, 해변에서 시작한 경험이 전통시장·항구·숙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속초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변 야간관광과 상권 연계를 더 촘촘히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제의 가치는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데서 더 나아가, 그 활력이 지역 상권으로까지 이어지는 데 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세심하게 살펴 해변의 즐길 거리와 지역의 먹거리, 야간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썸머 페스티벌을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상인들도 함께 반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여름 축제 다녀오셨다면 어떤 코스가 좋았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내년엔 야간 코스도 더 알차게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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