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요즘 영랑호 산책 다녀오셨나요? 물가 주변이 한층 정돈되고 숨 쉬는 느낌이 달라졌다는 분들이 많아요. 속초시가 ‘영랑호 수변 생태복원사업’을 9월 완료했다는 소식, 궁금하시죠?
무엇을, 어디서 바꿨나요
- 영랑호 입구: 기존 빗물 배수시설인 우수토실 주변에 퇴적물이 쌓여 물 흐름이 막히고, 수질 저하와 악취 민원이 이어지던 구간이었습니다. 시는 배수시설을 개선·연장해 빗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하고, 호숫가 경사면을 완만하게 다듬은 뒤 수변식물을 심어 자연 정화 기능을 높였어요.
- 통천군 순국동지 충혼비 앞: 물결과 수위 변화로 호숫가가 깎이며 구조물이 드러나고 식생이 끊어졌던 곳이죠. 여기에는 식생토낭으로 경사면을 복원하고 침식 예방시설을 설치해 토양 유실을 막고 식물이 이어 자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추진됐고, 국비 4억 5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의 일부를 돌려 훼손된 생태계를 보전·복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에요. 속초시는 같은 제도로 2021년 외옹치소류지 복원사업, 2024년 영랑호 습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복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고, 이번 대상지와 함께 통합 관리할 계획입니다.
지속 가능한 관리가 핵심
두 구간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생태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습니다. 영랑호 환경에 맞춘 식재로 수변 식생을 다양화하고, 새와 수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서식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앞으로는 심은 식물이 뿌리를 잘 내리는지, 복원 목표로 삼은 생물이 나타나는지를 꾸준히 점검한다고 합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은 물 흐름과 침식 문제를 개선하면서 수변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복원한 식물이 잘 자리 잡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한편, 생태복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펴 영랑호를 깨끗하고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을 산책길에서 달라진 영랑호를 느끼신다면 댓글로 경험을 들려주세요. 식생 보호를 위해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같은 작은 실천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jpg)
.jpg)
.jpg)
.jpg)